MY MENU

맛과 서비스를 평가해주세요

제목

사장님의 갑질..........

작성자
손님은 봉
작성일
2019.01.08
첨부파일0
조회수
140
내용

저번주 토요일 장모님이랑, 마누라랑 셋이서 오후 3시에  번호표 받고 1시간 기다려 착석.

입구 주변이 각종 TV에 방영된 홍보 플래카드들......

역시 잘되는 집이더군요.


근데

자리에 앉고 보니 입구쪽 두번째 테이블이라 칼바람이 들어오기에 자리좀 바꿔달랬더니

카운터 아저씨 왈

"그차나도 첫테이블은 못앉게 비워두도록 조처했으니 그냥 앉으라"며 개무시..


착석후 20분 가량 대기하는데 너무 추워서 1, 2테이블 안쪽으로 셋이 나란이 앉아서

떨면서 울며겨자먹기로 먹고 왔는데

다음날 집사람 결국 감기걸려 휴일을 이불 속에서 보내야 했고


열받아 전화해서 사장을 바꿔달랬더니 카운터 앉아 있던사람이 사장이라더군요 세상에.....


종업원이라면 이해합니다.

먹고 살기위해 시키는대로 한다지만 손님이 춥다고 하소연하고,

게다가 전기줄 참새떼처럼 앉아서 먹을정도로 추워하면

무슨 조치를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이건 뭐 맛집 찾아 장모대접하러 갔다가 참새떼 취급이나 받고...


물론 손익을 따지고 이윤을 내는게 장사하는 사람들의 기본이라지만

손님을 위하는 자세가 무엇보다도 기본중에 기본이 아니겠습니까?


저랑 전화통화했던 사장님!

손님을 봉으로 생각하고 생각없는 물건 취급하며 돈을 벌면 정말 행복하십니까?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